(대한경제1125) 장애인시설 종사자 이야기 책으로 출간
2024.12.0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장애인시설 종사자 이야기 책으로 출간
박흥서 기자, 기사입력 2024-11-25 10:53:07
인천시 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들이 펴낸 ‘흔들려도 과녁을 향해’ 표지
(기사요약)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 7명이 참여한 에세이집 '흔들려도 과녁을 향해'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책 출판기념회는 11일 열렸다.
이 책은 센터가 진행한 '장애인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의 결과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장애인들이 자기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 경험과 고민을 담았다.
정재원 센터장은 “여러 이유로 바쁘고 복잡한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다운 바른 실천이 쉽지는 않다. 읽고 쓰고 나누며 적용하는 가운데 다시 흔들리기도 한다”며 “사회사업 글쓰기는 장애인 당사자가 자기 삶을 살고 더불어 살도록 돕는 과정을 기록하고 성찰하며 사회사업가로 활동할 수 있는 동력이 돼 줄 것이다”고 말했다.